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도시의 주요 경관 요소인 가로녹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는 쌍문동 건물외벽과 옹벽에 조성한 벽면 녹화와 창동의 가로수 아래 여유공간에 수목 식재를 통한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 대기오염과 소음감소, 열섬현상 완화 등 삭막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어 모범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은 주민생활에도 활력소가 되고 지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도봉구가 ‘가로녹지 조성관리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모범상’ 수상했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창동길의 전경으로 가로수 아래 여유공간에 수목을 식재,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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