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16곳이 ‘제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3시까지는 에어컨을 밤 9시부터 5분간은 조명을 끄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홈플러스 동대문점에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은 여름철 적정온도인 26℃(공공기관 28℃)를 지켜 건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에너지 절약 스티커 및 여름철 에너지 절약 안내문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 홍보를 펼쳤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 가정과 건물에서도 에너지의 날 에어컨 끄기 및 소등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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