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말레이시아서 1300억 공사수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8 1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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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총 공사비 1억10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복합시설 사업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나섰다.

극동건설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윤춘호 극동건설 사장과 바하린 아홉 알 히다야 그룹 부회장, 이스마일 무스타파 알 히다야 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팡 올리브 108 복합시설 사업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도심지역인 암팡에 대지면적 1만9743㎡ 규모의 지상 10~20층 5개동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콘도미니엄 242가구, 숙박형 아파트 210가구, 오피스 34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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