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종로구 삼청동의 ‘세탁소’ 간판이 동상으로 선정, 5개의 간판이 장려상으로 선정돼 총 6개의 간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6개의 수상작은 동상으로 ▲종로구 삼청동 ‘세탁소’를 비롯해, 장려상으로 ▲가회동 ‘소소한 풍경’ ▲가회동 ‘티움’ ▲화동 ‘창희’ ▲팔판동 ‘EWOO’ ▲계동 ‘고방’이다.
구는 업종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한 결과, 총 31개 수상작 중 무려 6개의 작품이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은 내달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 행사기간 동안 서울디자인한마당전시장(잠실종합운동장-B14 구역)에서 전시하며, 전시기간 중 좋은 간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는 종로구 홈페이지(http://jongno.go.kr) 공지·행사란과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 (http://design.seoul.go.kr) 새소식 또는 주요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은 좋은 간판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하고 광고물에 대한 시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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