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대상 '광진구' 수상 영예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6 1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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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34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2010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생산성상’으로 제정돼 매년 산업계의 경영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구는 7개 부문 81개 세부심사기준에 따른 공적내용에 대한 예비심사, 공적서심사, 현지실사, 최종 심사위원회 및 정부포상 심의를 거친 결과 ‘인재개발부문’의 성적이 우수해 2010년도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재개발 부문의 공적심사 항목은 ▲능력개발의 환경조성 ▲직원 개인의 능력향상 ▲직원만족 등의 3가지로, 구는 타자치단체에 비해 조직의 탄력적 운영과 직원능력개발 비전 수립, 교육프로세스의 우수성, 상시학습제, 직원정보화교육 등 차별화된 인재양성 계획과 프로그램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광진아카데미와 직원정보화교육, 직장외국어교육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행정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김기동 구청장은 “‘사람이 전부’라는 말이 있듯이 행정에서는 행정을 계획하고 공급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고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전국적인 평가에서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광진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김기동 구청장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2010 국가 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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