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허천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H가 시행을 맡은 전국 9개 혁신도시의 유상공급 민간용지 1212만2000㎡(6조9663억원) 가운데 판매된 용지는 7월말 기준 102만㎡(5566억원)로 전체의 8.4%에 불과했다.
LH가 혁신도시에 공급하는 토지는 공공부문의 이전기관 용지와 민간부문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주택건설용지, 상업업무용지, 산업용지 등이 있다.
특히 경남혁신도시의 경우 전체 용지 104만9000㎡ 가운데 이전기관용지 3만1000㎡만 국민연금공단에 팔렸을 뿐 민간용지 84만3000㎡의 분양실적은 전무했다.
또 충북혁신도시는 민간용지 306만6000㎡ 가운데 공동주택용지 5만7000㎡만 판매돼 분양률이 1.8%에 불과했다. 제주혁신도시의 민간용지(48만3000㎡) 분양률도 4.9%(2만4000㎡)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이밖에 ▲대구혁신도시 9.2%(16만5000㎡) ▲광주혁신도시 11.3%(14만6000㎡) ▲울산혁신도시 15.2%(17만4000㎡) ▲강원혁신도시 15.2%(24만1000㎡) ▲전북혁신도시 12.9%(9만9000㎡) ▲경북혁신도시 10.0%(11만4000㎡) ▲광주혁신도시 11.3%(14만6000㎡) 등으로 분양실적이 대부분 저조했다.
용도별로는 전체 447만1000㎡에 이르는 공동주택용지의 분양률이 14.5%(64만9000㎡)로 그나마 양호했다. 단독주택용지도 190만4000㎡ 중 88만㎡가 팔려 12.5%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가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울산(37만1000㎡)에서만 계약이 체결됐을 뿐 나머지 8개 도시(133만4000㎡)에서는 분양실적이 ‘제로(0)’에 그쳤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에다 지역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위기까지 겹쳐 혁신도시의 민간용지 분양이 저조한 상태”라며 “비단 혁신도시 뿐 아니라 신도시, 산업단지 등의 민간토지 매각도 대부분 지지부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말 9개 혁신도시에 내려갈 105개 공공기관 중 7월말까지 이전용지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42개 기관이었으며 이전기관 용지(806만㎡)의 공급실적은 69.5%(560만40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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