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구는 ▲가입률 및 가입자수 ▲온실가스 감축율 및 감축량 ▲공공기관 가입율 및 온실가스 감축율 ▲에너지 다소비건물 가입율 및 온실가스 감축율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도봉 에코코디(Eco-Cody) 운영을 통한 생활 속 CO2 줄이기에 앞장 설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도봉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과 학교, 상업건물 등에서 절감한 온실가스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친환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봉구에서는 1만6000여 개인 및 단체가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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