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재택근무제도를 제시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출산과 양육친화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사례를 평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는 자녀양육으로 인한 출산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자 재택근무 제도뿐만 아니라 시간제근무, 탄력근무제 등을 확대 시행하는 등 저출산 문제해결에 중추적인 제도로 발전시켜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과 다자녀 혜택을 확대해 다자녀 가정 우대정책 등을 추진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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