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조직정비와 인사발령 등으로 미뤄왔던 이성 구청장의 동 초도방문 및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이번 주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 일정은 ▲오류1동(28일) ▲고척1동ㆍ구로5동(10월1일) ▲구로4동ㆍ구로3동(10월4일) ▲개봉3동(10월5일) ▲구로1동ㆍ오류2동(10월6일) ▲수궁동ㆍ개봉2동(10월11일) ▲가리봉동ㆍ신도림동(10월12일) ▲고척2동ㆍ구로2동(10월13일) ▲개봉1동(10월15일)이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초도방문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함에 따라 말하는 대신 ‘경청’을 택했다.
주민과의 만남 후에는 각 동에서 진행되는 건설현장 등을 찾아 사업의 진행상황, 문제점 등을 상세히 보고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등 동별 현장방문도 실시함은 물론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약자들의 생활공간도 둘러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성 구청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불만, 건의사항 등을 많이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경청 후에 문제해결이 가능한 것들은 최선을 다해 풀어나갈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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