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우수 자치구 선정과 함께, 은평구의 우수사례로 녹번동이 ‘장려 자치회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은평구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녹번동 자치회관은 ‘은평의 아름다운 길 만들기’ 사업을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회관 운영평가’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자치회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유공자를 격려함으로써 타 자치회관의 모범으로 삼기 위해 최근 4개월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 40%, 현장평가 35%, 우수사례발표회 20%, 시·구 공동협력 5%의 배점기준에 따라 교수,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공무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구 자치회관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향후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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