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은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청소 인력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응시자격은 10월18일 공고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로 만 35세 이상의(1975년10월18일 이전 출생) 신체 건강한 자(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증비서류(가산점 대상자), 국·공립병원발급신체검사서(고용우선순위 결정자) 등 각 1부씩을 24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되며, 1단계 서류 및 실기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12월2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강서구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구는 서류평가 시 강서구 거주기간, 자동차 운전 1종 대형 면허 소지자, 환경미화원 정년 퇴직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또는 의사자 자녀, 부양가족수(다자녀 경우 가점인원 제한 없음), 장애인 부양여부, 시장 및 구청장 표창 수상 여부 등에 대해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구는 기존의 젊은 층에게 유리한 체력테스트 위주의 실기평가 비중을 대폭 낮추고, 실질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장년층에게 채용기회가 확대되도록 서류평가의 항목을 다양화했다.
문의(2600-4063)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