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10주년 기념식 성료…영등포지역자활센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19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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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설립 10주년을 맞아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19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꿈과 일자리를 잃고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

기념식에는 김용선 복지국장을 비롯해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장, 신길 종합사회복지관장, 장애인 사랑나눔의집관장 등 지역 복지시설관계자와 20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자 및 주민이 참석해 자활센터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자활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주민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하고, 자활센터 10년의 발자취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이날 김용선 복지국장은 자활사업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의 디딤돌’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구도 ‘사람 중심’ 영등포 실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영등포지역자활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최근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역자활센터에서 봉사자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발을 정성껏 닦아 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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