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우수기업 '관악구시설관리公' 선정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0-28 14: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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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기술표준원 주최 [시민일보]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10년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산하 시설관리공단이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고객감동실현을 통해 단기간에 경영안정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해 삼성전자, 한국조폐공사 등 2010년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7개 기업(대기업 17, 중소기업 23, 공기업 17)이 지식경제부장관의 선정증서와 선정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서울시 자치구 24개 시설관리공단 중 22번째로 늦게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고객감동실현을 통해 단기간에 경영안정화를 이룬 점과 전략 및 관리시스템, 정보분석관리, 고객만족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09년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하고,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올 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단기간에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둬 ‘2010년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은 관악구민, 구의회의 지원 아래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주었던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제도는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등 13개 분야에 대해 70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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