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사)한국조경학회이 주관하는 가운데 21세기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조경의 역할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국토·도시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학교공원화사업, 상상어린이공원조성사업,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 등 각종 조경사업을 통해 관악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녹색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자연환경의 기본적 속성을 잘 이해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수상으로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관악산을 바탕으로 한 녹색성장 관악의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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