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日 선진행정 배운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01 14:35: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7일부터 해외연수 [시민일보] 강북구의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제고코자 선진국의 행정시설, 복지문화, 교통 등 우수 행정시설을 체험하는 해외연수를 떠난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외유성 해외연수와 차별키 위해 지난달 26일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무국외여행 규정 제4조2항에 의거 여행의 필요성 및 여행자의 적합성 등에 대한 적정성에 대해 심사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일본 교토(니시키 재래시장, 교토사람·마을 교류관, 카스카주민복지 협의회, 교토시 보육종합지원센터 '어린이미래관', 후시미 오오테 스지 재래상점가), 나라(나라마을만들기 센터), 오사카(오사카를 좋게하는 모임 방문)를 방문한다.

구의회 관계자는 “선진국의 행정시설, 복지문화, 교통 등 우수 행정시설을 체험해 견문을 넓히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위원회 개최에 앞서 박문수, 최선 구의원 이외에도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 김점숙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공동대표, 박현주 경제정의실천연합회 강북학원폭력예방대책위원회 기획실장 등 3명의 외부 인사를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