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자치구의 고용확대 기반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취업상담ㆍ알선, 사회적기업 육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경제 기반과 구인기업의 절대 부족에도 불구하고, ‘취업상담 및 알선’ 분야에서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정보은행 운영, 찾아가는 구직자ㆍ구인기업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창업·취업 설명회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모범구'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특성별 구직자 관리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인근 경기도 지역까지 구인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더 많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도 적극 발굴ㆍ육성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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