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사업평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15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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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연속 우수구 '성동구' 선정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저소득 가정의 아동의 재능을 발굴,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최근 실시된 서울시 주관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구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자원봉사센터 자체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자 활동 만족도 ▲자원봉사 공동추진 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 것이다.

특히 구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의 영재성 있는 아동을 발굴해 대학교수가 미술ㆍ음악ㆍ무용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성동-한양 영재 스쿨’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심도있게 접근해 자신의 재능에 눈 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분야로 앞으로도 수요처 개발에 힘쓰는 등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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