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일꾼시스템’은 행전안전부가 운영하는 주민등록망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개발, 시행하고 있는 구술전자 민원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신청서식을 작성하는 대신 말로하면 신분 확인 과정에서 해당서식이 자동 형성된다.
이어 양면모니터를 통해 작성된 내용을 확인, 전자 서명패드에 서명만 하면 신청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전입신고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작성 시 주소나 가족사항을 일일이 기재해야 했으나, 이제 행안부의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결돼 주소나 가족사항 등 기본 사항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민원인은 주소만 알려주고 작성된 서류를 확인하고 싸인만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최우수상 선정으로 일꾼시스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2116-3135)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