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행정서비스 '슈퍼스타K'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6 1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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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친절 부서ㆍ공무원 선정' 선성용ㆍ박상우 주무관 뽑혀 [시민일보]동대문구 민원여권과에 근무하고 있는 신성용 주무관과 특별사법경찰지원단의 박상우 주무관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최근 선정한 2010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슈퍼스타 K(Kind man)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구는 민원여권과를 베스트 친절 부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부서 및 공무원 선정은 주부평가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제공받은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미스터리쇼핑기법과 직원 전자투표를 병행해 이뤄진 것.

최고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신성용·박상우 주무관은 공무원 경력이 15년 이상 된 베테랑으로 현재 민원접점 업무인 여권배부와 자동차등록업무를 맡고 있다.

'친절은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섬김이며, 자기 행복이다'라는 소신을 갖고 일했다는 민원여권과 신성용 주무관은 평가자로 하여금 "정말 친절하다”는 칭찬까지 받기도 했다.

특별사법지원경찰단의 박상우 주무관 역시 '친절은 행복과 보람이다'라는 마음으로 일선 현장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타가 공인하는 친절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화친절도와 주민 친절·불친절 엽서 등을 통해 베스트 친절 부서로 선정된 '민원여권과'는 주민들에게 만족 할 만 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 및 창구 정비, 사탕바구니 비치, 서식작성 매뉴얼 등 자체적으로 친절 시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돼 1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직접 인증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부동산정보과와 전농2동도 우수 부서로 뽑혔으며, 보건위생과와 제기동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신성용·박상우 주무관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종무식에서 구청장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재 민선 5기 구정목표중 하나인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브레인스토밍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신규 친절 시책사업을 구상하는 등 친절 동대문구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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