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삼호주얼리호 석 선장에 쾌유 메시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7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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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트위터에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빕시다.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하루 빨리 일어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또 석 선장을 비롯해 삼호주얼리호 구출과정에서 부상당한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가 치료 받고 있는 술탄 카불스병원장과 로얄병원장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 "그동안의 각별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통령 뿐만아니라 모든 국민이 (부상자들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오만의 최고 의료진들이 이들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파견전문의료진과 잘 협력해서 좋은 결과 부탁한다"고 썼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이 끝난 후에도 매일 외교부와 외교안보수석실을 통해 석 선장의 건강 상태를 보고받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우리나라 의료진이 어제밤 오만에 도착한 만큼 신경 써 달라는 의미로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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