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4집,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08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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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다. 2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3집 ‘쏘리 쏘리’를 25만장 이상 팔아치운 슈퍼주니어는 2년 연속 음반 판매왕에 올랐다.

7일 대중음악 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디지털부문 1위는 그룹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 모바일부문 1위는 이승철이 부른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그사람’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꺼져줄게 잘살아’의 지나와 ‘본능적으로’의 강승윤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클럽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가온차트는 이날 2010년 음반 판매량 순위와 함께 온라인 차트 상세데이터(차트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량 공개는 2008년 하반기 음반산업협회의 집계가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또 온라인 상세데이터 공개는 디지털 음악시장이 자리매김한 이후 최초다.

가온차트는 음악유료회원 2000만명의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다. 멜론과 도시락, M넷,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음악서비스 업체 등의 데이터를 참고한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의회는 “지수로 된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차트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음악시장 동향 분석은 물론 산업 지표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가온차트는 음악차트 관련 모든 데이터를 기간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미스에이, 지나, 강승윤, 이승철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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