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모로코에서 1조2천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12월 24일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니 5&6 (Jorf Lasfar Energy Company 5&6)와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 (Jorf Lasfar Power Plant Extension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는 모로코의 항만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남서쪽으로 140㎞m 지점에 위치한 죠르프라스파 산업단지에 7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350MW x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원화로 약 1조 2천억원이다. 이번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대우건설이 설계, 주기기 구매, 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9개월이다.
이번 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세계적인 발전플랜트 건설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대우건설은 최첨단 기술이 필요한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하여, 화력/수력/조력 발전소등 다양한 발전플랜트 시공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플랜트를 대우건설 해외사업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총 16개 프로젝트, 30억 달러가 넘는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나이지리아 아팜Ⅵ 화력발전소, 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리비아 즈위티나 복합화력발전소 등 750MW급 이상의 대형 복합화력발전소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발전소 건설시장의 세계적인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