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장도연이 오전낚시에서 출연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참돔을 낚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장도연은 출연자들과 함께 오도열도에서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은 마고치를 낚은 박진철 프로에 이어 두 번째로 히트를 기록했다. 장도연은 “눈치가 있으면 참돔으로 변해라. 일본까지 왔다”며 낚싯대를 잡고 힘겨워 했다.

장도연이 잡은 것은 모두가 바라던 참돔이었다. 44cm를 잡은 장도연은 “제가 일부러 찌를 주황색으로 선택했다. 깔맞춤이다. 내가 스타트를 끊었다”고 기뻐했고,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들도 크게 환호했다.

자신을 향한 질문이 쏟아지자 장도연은 “다들 잡아보시면 알 거다”고 거만 모드에 돌입했다. 장도연은 최재환에게 “최타이씨가 누구죠? 최타이어씨 아니냐”고 놀렸다. 최재환은 “이러면 안 되는데 기분 나쁜걸 숨길 수 없다. 진짜 타이어드하다”고 발끈했다.

출연자들은 이어 계속 낚시를 이어갔지만 결국 장도연이 낚은 참돔이 오전 낚시에서 유일한 참돔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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