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 사태와 관련,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교민과 진출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사태 관련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교민 및 근로자 안전대책 보고를 받고 이처럼 당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리비아 사태와 관련, 관계부처 TF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국민과 진출기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며, 주변국내 우리 기업 및 교민보호를 위해 상황별 대책을 수립중이라는 내용의 보고가 있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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