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음악 선보이는 기회는 지금”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6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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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첫 솔로 앨범 ‘마이 걸’ 내일 발매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다 혼자서 오르려니 불안감이 크고 두려워 떨리네요.”
첫 솔로 앨범 ‘마이 걸’을 발표하는 그룹 ‘SS501’의 김형준(24·사진)이 5일 서울 충정로 가야극장에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러나 “큰 도전이라 생각하니 설렌다”며 웃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이라 생각했다”며 눈을 빛냈다.
이번 김형준의 새앨범에는 작곡가팀 ‘이-트라이브’와 라도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김형준은 앨범 수록곡인 ‘다른 여자 말고 너‘와 ‘헤븐’ 등을 작사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형준은 새앨범의 타이틀곡 ‘오! 아!(oh! ah!)’를 비롯해 4곡을 들려줬다. 일본팬 100여명을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다.
매니지먼트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초 미디어를 상대로만 쇼케이스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이라 갑자기 객석을 늘려 공연장을 잡았다”며 “티켓은 5분만에 매진됐다”고 자랑했다.
SS501의 또 다른 멤버 박정민(25)이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보탰다. ‘마이걸’은 8일 발매된다.
김형준은 4월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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