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중기업 종속관계 아니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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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정부가 신성장동력에 대한 산업분야에 변화의 속도에 맞는 대응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강화전략 보고대회에서 "신성장동력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 과거와 같은 속도를 가지면 따라갈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정책을 조금만 바꾸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어떤 분야든 새로운 변화를 하려면 이해가 얽혀 쉽지 않지만 이를 뛰어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신성장동력 분야가 대한민국이 앞으로 먹고 살 길이기 때문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라고 본다. 가야만 할 길이라면 함께 노력해야하다"며 대·중소기업이 협력할 것도 주문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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