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진화하고 있다. 최초의 아파트인 마포아파트는 8평짜리 원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주거형태로 발전하게 됐다.
2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공간 또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기존의 아파트는 부대시설이라 할 만한 시설이 없었지만 국민소득의 증가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아파트는 부대시설을 필요로 하게 됐다.
단순 관리사무실과 경로당 외 특별한 부대시설을 갖추지 못했던 아파트가 최근에는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 독서실, 사우나시설도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세대수가 1000세대가 넘는 일부단지에는 수영장도 들어선다.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은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기 시작했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GS건설의 자이안센터다. 기존 LG빌리지에서 ‘Xi’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GS건설은 자이안센터에 휘트니스센터, GX룸, 키즈룸, 사우나실 등의 공간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자이앱을 출시했다. ‘자이앱'은 가가자이(매거진), 분양정보는 물론 불리(Booooly)와 같은 오락 컨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개그우먼 조혜련 집에 적용한 아이방 인테리어, 가수 린과 성시경이 함께 한 자이갤러리 문화행사, 부동산 전문가 고종완이 알려주는 올해 부동산 전망 등의 컨텐츠도 담겨있다.
특히 오프라인 잡지로 확인할 수 없는 유명인의 인터뷰와 공연 실황 등을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아이폰 3·4 이용자 및 아이패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이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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