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신도시 일대 총 3012가구 이달 분양
‘생활기반시설·교통망개선’ 호재로 수요자 몰려
미분양이 속속 줄어들고 분양가를 밑돌던 아파트 값이 제자리를 찾는 분위기다. 중소형 아파트는 수도권 전세난과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 가운데 부동산 침체와 일시적인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던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일대 분양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파주시 일대에는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도 없었고, 교통망 개선과 생활기반시설이 속속 모습을 갖춰가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먼저 교하신도시 일대는 교통망 확충으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경의선 전철 복선화로 급행 전철의 경우 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43분만에 주파해 직장인들의 아파트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다 파주시는 GTX(광역급행철도), 대화역이 종착역인 3호선(일산선)을 파주 교하신도시로 연장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문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하신도시 A22블록에서는 한라건설이 ‘한라비발디 플러스' 823가구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30㎡ 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지하1층, 지상18∼20층 20개동 규모 총 1880가구를 6월 중 분양한다. 전용 59∼126㎡로 구성된다.
일신건영도 교하신도시 A27블록에 ‘휴먼빌' 1009가구를 오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서 ‘동문굿모닝힐' 309가구를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주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공급과잉과 시장의 침체가 맞물려 미분양이 적체된 지역이었지만 수도권 전세난과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도심과 접근성 개선 등으로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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