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태풍 피해 점검, 복구에 최선"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2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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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금번 태풍 피해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하고 복구에 최선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의 이동 상황과 장마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강원도 영월군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어린이를 찾다 물에 빠져 숨진 이창호(29) 소방관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물가 문제와 관련해 "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물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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