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자체심사 강화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2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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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사업의 각 추진단계별로 총사업비 관리를 강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도로, 철도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총사업비 자체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국가 예산이나 기금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총사업비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방안에 따르면 계획단계에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시 SOC투자계획과 연계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 예산 편성시에는 준공이 가까운 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해 분산투자에 따른 물가인상분 반영 등의 사업비 증가 요인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사업 집행단계에서는 올 1월부터 총사업비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던 300억~500억원 미만의 토목사업과 100억~200억원 미만의 건축사업도 부처자체 관리대상으로 관리한다.

사업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하던 교량형식 변경, 경사면 보강, 물가변동분 반영 등의 사항도 앞으로는 기획조정실(투자심사팀)의 사전 검토를 거쳐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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