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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41)이 10월 7~9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9월 소극장 공연에 이은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르 프티 피아노(Le Petit Piano) 그 두 번째'다.
매니지먼트사 안테나뮤직은 8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세련되고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이는 정재형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일체의 전자 장치를 쓰지 않는 어쿠스틱한 악기들로 구성 된다"며 "정재형 특유의 부드러운 사운드에 어우러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4월 피아노 연주곡만으로 채운 4집 '르 프티 피아노' 전곡을 들려준다. 또 정재형이 음악감독을 맡은 여러 편의 영화음악과 최신곡도 선보인다.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에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반도네온, 어쿠스틱 기타, 코러스까지 더해진다.
서울 공연 표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살 수 있다. 지방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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