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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팝밴드 '더블유 앤 웨일(W & WHALE)'이 '후지 록 페스티벌'과 함께 일본 양대 록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서머 소닉 2011'에 참가한다.
11일 매니지먼트사 플럭서스 뮤직에 따르면, 더블유앤웨일은 13, 14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무대에 오른다. 13일 떠오르는 아시아 뮤지션들의 무대인 오사카 '아일랜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영국 모노클 윈터시리즈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바 있는 더블유앤웨일은 스위스 작가 알랭 드 보통(42)이 주목하는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블유앤웨일은 "세계의 훌륭한 뮤지션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장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 가수 중 서태지(39), 모던록밴드 '메이트', 그룹 '빅뱅' 등이 '서머 소닉'에 참가했다. 올해는 더유앤웨일과 함께 그룹 '소녀시대'와 보아(25),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칵스' 등이 참여한다.
미국의 펑크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일본의 간판 록밴드 '엑스재팬’, 캐나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27), 일본 가수 기무라 카에라(27) 등도 노래한다.
한편, 더블유앤웨일은 9월 2, 3일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새 앨범 '서커스(CIRCUSSSS)'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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