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25)가 뮤직비디오 감독이 됐다.
30일 매니지먼트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스페셜 음반 '원스 모어'의 타이틀곡 '애모' 뮤직비디오를 공귀현 감독과 함께 연출했다.
최근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영화제'에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영화 'U.F.O'가 공 감독의 작품이다.
디지엔콤은 "뮤직비디오는 임형주가 구상한 시놉시스를 각색해 제작했다"며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탤런트 박상혁, 변수지, 김영욱은 임형주가 캐스팅했다.
'애모'의 뮤직비디오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1주년 기념음악회·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 축하공연-임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에서 공개된다.
9월1일부터 음악사이트와 케이블채널, 지상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임형주의 공연은 9월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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