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인아라뱃길 수익창출 모색 시급"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9-1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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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의원, 5년뒤 수입 79% 줄고 유지비 53% 증가로 혈세낭비 우려
[시민일보]경인아라뱃길이 앞으로 5년 후 운영수입 급감으로 인한 적자로 혈세만 낭비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국회의원이 최근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5년간(2012~2016) 경인운하의 운영수입은 2012년 2330억원에서 2015년 5276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2016년 502억원으로 78.5% 급감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지 관리비는 2012년 271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오는 2016년에는 415억원에 달해 5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자원공사가 전문 용역업체에 의뢰한 중장기 재무분석에서는 총 투자비용(2조2458억원) 대비 30%만 회수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공이 의뢰한 '경인아라뱃길 최적 운영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2051년 아라뱃길에 대한 중장기 재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재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인아라뱃길의 순현재가치(NPV)는 -1조5177억원이다.
경인아라뱃길 사업비는 총 2조2458억원으로 NPV와 대비하면 약 7000억원(30%)의 투자비만 회수하고 나머지 70%는 회수가 불가능 하다.
특히 주요 사업별로 3개 사업영역 중 물류단지(1850억원)를 제외한 항만(-1조908억원), 주운수로(-6038억원)는 모두 자산가치가 마이너스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2조원이 넘게 투입된 경인아라뱃길이 용역에서 나타나듯 회수가 불가능 할 것으로 전망돼 국민의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는 실질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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