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1주째 하강곡선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0-3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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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이후 관망세 짙어져 … 강동구 재건축 급락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하는 등 수도권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2% ▲신도시 -0.01% ▲기타 수도권 -0.01%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시장 선거 이후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으며 즉각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강동구(-0.11%), 금천구(-0.05%), 강남구(-0.04%), 영등포구(-0.04%), 송파구(-0.02%), 양천구(-0.02%), 용산구(-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둔촌주공 재건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이번주 보합세를 보였다. 개포시영은 시세가 10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분당(-0.03%)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중대형 매수세가 거의 없었다. 정자동 정든신화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서현동 효자임광 중대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기타 수도권은 광명(-0.04%), 의왕(-0.04%), 부천(-0.03%), 성남(-0.03%), 안양(-0.03%), 고양(-0.02%), 과천(-0.02%) 등이 하락했다. 광명은 광명동 한진 중소형이 매수세가 없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가 150만~400만원 떨어졌다.


안양 비산동도 임곡주공그린빌 소형이 매수세 부족으로 500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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