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숨쉬는 부천전통시장 배우자"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1-0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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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2배나 늘어 전국 시·군서 벤치마킹 줄이어
[시민일보]부천지역의 전통시장이 전국의 모범시장으로 성장해 주변 지자체의 부러움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수사례로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대상이 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금년 들어‘1시장-1대학’특화사업과 연계한‘문화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에 의거 시범사업으로 역곡북부시장에 문화콘셉을 도입했다.
체험행사와 휴게공간 제공, 각종 공연 등을 실시함은 물론 TV,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끌벅적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서의 변화를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기 시작하면서 종전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상인들에게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자신감을 부여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며 고객들에게는 신나는 장터를 다시 찾고 싶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객선지키기, 친절, 청결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난달 21일에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EXCO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시장을 찾은 주부들은“예전과 비교해 시장이 깨끗해지고 상인들도 친절하다. 시장 중간에 고객쉼터라는 휴게실이 있어 잠시 쉬면서 차도 마실 수 있어 전통시장이 정겹게 느껴진다”며“앞으로 더 자주 이용할 것”이라 말했다.
또 5일에는 올해 들어 3번째로 낮 12시부터 역곡북부시장 입구에서 노래자랑 등 공개방송이 열렸다. 부천시 관계자는“이번 기회에 시민들이 전통시장으로 많이 나와 장도 보면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부천의 20개 전통시장에서 공연도 즐기고 쉬면서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와글와글 시끌벅적한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부천시 전통시장을 신나는 ‘복사골 장터’로 네이밍을 정하기도 했다.
부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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