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토지대금 2792억 추가조달 성공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2-0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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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공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가 토지대금 납부를 위한 추가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용산역세권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PFV는 30일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으로 279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달말 납부 예정인 3·4차 토지 중도금 전액을 코레일측에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은 토지대금 8조원 중 준공 1년전 시점(30%), 준공시점(70%)으로 납부 유예된 토지대금(66.6%)을 제외한 모든 토지대금을 완납했다.


만기 1년9개월로 발행될 ABS의 발행금리는 2.5년 만기 회사채에 가산금리 0.75%가 반영된 4% 초중반으로 전망된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남은 토지대금 납입이 2015년 이후로 연기돼 있는 만큼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지연된 사업일정 만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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