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나가수' 경연곡 모아 앨범 낸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2-01-03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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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한 록밴드 '자우림'이 경연곡을 모아 앨범으로 내놓는다.

2일 매니지먼트사 사운드홀릭에 따르면 지난 7월 '나는 가수다' 첫 출연 이래 약 5개월간 7라운드에서 생존, 1일 명예졸업한 자우림은 15차례의 경연곡을 CD와 DVD로 묶어 이달 중 발매할 예정이다.

첫 경연곡인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비롯해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패닉의 '왼손잡이', 신해철의 '재즈카페',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 조용필의 '꿈',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강산에의 '라구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이 수록된다.

명예졸업 이후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8)는 트위터에 "그간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우림은 앞으로도 음악적인 실험과 진지한 도전을 계속해나가겠다. 함께 무대를 만들었던 동료들, 선후배 가수님들, 제작진 여러분께 큰 신세를 졌다"고 남겼다.

자우림은 7일 부천에서 전국투어 '2011-2012 자우림 네버 다이'를 이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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