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가는 일반 상가에 비해 수익이 높아 인기다. 투자자나 분양관계자들도 역세권 상가는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상가들보다 몸값을 높게 쳐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역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요력의 급팽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역세권 상가 모두가 번창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에서 역세권 아닌 곳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역 수가 많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역세권 상가 기준자체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보통 짧게는 역으로부터 200여 m, 넓게는 500여 m 이내 까지를 거리상 역세권 상가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역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역세권 범위가 넓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이른바 ‘초역세권 상가’다. 전철역이 5분 이내이거나 역과 직접 연결된 곳을 말한다.
초역세권 상가의 장점은 고객 접촉도와 유입확률이 상대적으로 커 다양한 업종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근 지하철역 바로 앞 상가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역 수가 증가하면서 역세권 상가 간에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역세권 상가는 아무래도 수요확보가 쉽지만 초역세권이라는 조건만 따지기보다는 주변여건, 지하철 이용객 동선 등 다양한 부분을 두루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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