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규모가 99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12년 6월납입 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동부씨엔아이·케이아이씨·파미셀 등 총 3건 995억원이었다.
증자 방식은 3건 모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이 총 956억원이었다. 기업별로는 동부씨엔아이가 58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미셀과 케이아이씨는 각각 275억원, 101억원이었다. 파미셀은 29억원 규모의 시설자금도 융통한다.
한편 7월납입 예정분은 이 날 현재까지 미래산업(214억원) 단 1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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