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영국 국방부는 3일 남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영국군 1명이 반도들의 사격으로 죽었다고 발표했다.
아프간 주둔 요크샤이어 연대 제3대대 소속인 이 병사는 헬만드주 나레사라즈 지역을 순찰하던중 소화기에 맞아 사망했다.
국방부는 이 병사의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채 가족들에게는 통고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영국군은 약 9500명으로 위험한 남부의 헬만드주에 배치돼 있다. 이번 사고로 아프간 주둔 영국군의 사망자는 2001년 이후 417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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