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을 등한시했던 한국 증시가 배당성향을 개선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한국의 배당기여도는 13.1%로 글로벌 평균치(21.1%)보다 8%포인트 낮다. 일본(32.8%)과 미국(24.4%)에 비해서도 각각 19.7%포인트, 11.3%포인트 뒤떨어진다.
배당기여도는 1998년~2012년 14년간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의 합인 총수익률을 배당수익률로 나눈 값이다.
한국의 적정배당성향(기업이 장기적 성장을 위해 내부에 쌓아온 재원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은 60%이나, 지난 5년간 실제배당성향은 20% 전후였다.
하지만 배당을 중시하는 연금투자 시대로 재편되면서 한국 증시의 배당성향이 증가할 여지가 커졌다는 게 현대증권의 해석이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 국민연금의 주식비중 확대와 개인퇴직연금제도(IRP) 실시로 연금투자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공급 측면의 경우 자본시장 발달 수준에 비해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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