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소문난 맛집들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인디밴드의 공연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17일부터 이틀간 홍대앞에서 열린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7~18일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곳곳에서 '제11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최하고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연합회가 주관, 마포구청이 후원한다.
평소보다 10~20% 할인된 가격(현금 20%, 카드 10%)으로 72개 점포를 이용할 수 있어 홍대인근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점포의 업종도 다양하다. 고기, 치킨, 회, 냉면, 곱창, 커피 등 갖가지 외식 메뉴는 물론 슈퍼나 안경점까지 포함됐다.
축제기간 내 즐길 것은 먹을거리만이 아니다. 홍대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독특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기도 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퍼커션밴드 '라퍼커션', 음악과 연기, 전문 댄서의 춤을 한 데 엮은 '딴따라땐스홀', 브라질음악 '프리마베라'를 즐길 수 있으며(zone A), 18일에는 인디밴드 '황푸하', 'QL17', 비보이댄스팀 '런피플'과 마임연기 등의 공연(zone B)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마포구의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전시부스,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길거리노래방과 길거리게임방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17일 오후 5시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광장(나루수산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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