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중구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연안동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한 ‘2012 연안부두대축제’를 개최한다.
연안부두축제추진위원회와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연안부두 어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싱싱경매를 비롯해 문화공연, 축하공연, 참여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수산물 싱싱경매, 댄스경연대회, 한울소리 및 지역문화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에는 가수 태진아, 알리, 씨크라운, 조항조, 윙크 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수산물 싱싱경매, 어시장 OX퀴즈, 주민노래자랑 등이 차례로 펼쳐지며 오후 7시에는 도시의 아이들, 김상배,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열리고 건강달리기, 얼음 위 오래버티기, 바지락 빨리 옮기기, 미꾸라지 빨리 옮기기 등의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구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위한 행사인 만큼 축제 기간 중 구민 및 관광객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안부두를 홍보하고 해산물을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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