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부드러운 소울을 표현했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개최되는‘하얀달 국제가요제'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청받아 출전한다.

세계 20개국이 참가하는‘하얀달 국제 가요제’는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러시아 설날 축제 중 전세계를 초대해 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국제가요제이다.

김동규는 1.3집 ANGEL EYE SOUND TRACK 타이틀곡 '천사'로 이번 가요제에 참여하며 오는 3월 3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동규는 "현지에서 총 3번에 예선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멋진 이벤트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 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국위선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소울 김동규는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많은 음악인 양성과 새로운 음악 장르를 준비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