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해양수산부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이경재 전 의원은 4선 의원으로 18대 국회 당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재정부 1차관에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차관에는 이석준 재정부 예산실장이 내정됐고,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상목 과학기술총연합회 사무총장, 2차관에는 윤종록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가 내정됐다.
국방부 차관에는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내정됐으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이, 그리고 금융위 부위원장에는 정찬우 금융연구원 부원장이 발탁됐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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