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코레일공항철도와 업무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04 19: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4일 회의실에서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위해 코레일공항철도와 업무 협약 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급증하는 서구민이 하루 3만명 이상 검암역을 이용하고 이중 2만명 이상이 여성으로 주변 원룸지역이 산재돼 있으며 전국체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으로 주민들의 주요 교통요충지로서 여성상대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검암역~주변 원룸밀집지역을 여성 안심귀가 길을 위한 특화지역으로 선정, 대합실내에 서곶지구대와 연결되는 비상전화기(Hot-Line)를 설치, 안심귀가를 원하는 여성이 수화기를 들면 지구대와 연결, 협력방범대원과 믿음직한 경찰이 언제나 함께 안전하게 귀가시켜주는 미드미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황순일 서장과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대표이사는 동반자적 관계에서 국민눈높이 치안을 확립하고 안심귀가 ZONE 운영에 따른 안심귀가요청 여성지원을 위한 장소, 시설, 교육 등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 자위방범체제로 안전한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체전 및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안전하게 유치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