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움은 의정부 십대지기꿈터 그룹홈에 복합환풍기와 주방후드를 교체 설치하고 ‘바움포레스트홈 제13호’ 설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환기시스템 물류 전문기업 ㈜바움(대표 임영권)과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아동·청소년그룹홈 ‘십대지기꿈터’에 복합환풍기와 오래된 주방후드를 교체 설치하며 ‘바움포레스트홈 제13호’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실내 공기 정화와 난방 효율 개선이 필요했던 십대지기꿈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이 오래 머무는 욕실과 주방 공간의 공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십대지기꿈터에 설치된 복합환풍기는 화장실내 오염공기를 차단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는 환기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겨울철 욕실의 찬 기운과 결로를 줄이는 온풍 기능, 습기와 곰팡이를 예방하는 제습 기능, 일정 풍량을 유지해주는 정풍량 기술 등이 적용된 최신 복합 환기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욕실 사용 시 체감 온도가 낮아 생기는 불편을 줄이고, 습기에 취약한 공간의 위생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지원에는 노후화된 주방후드의 전면 교체도 포함되었다. 기존 후드는 성능 저하로 연기·기름 냄새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조리 시 아이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새롭게 설치된 주방후드는 배기 효율 상승, 기름·냄새 제거 기능 강화, 조리 중 발생하는 미세 오염물 차단을 통해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방을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십대지기꿈터 강미정 원장은 “환풍기와 주방후드 모두 오래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아이들의 생활에도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욕실 사용도 훨씬 따뜻해지고 주방 공기까지 깨끗해진 것이 느껴진다”며 “아이들의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어준 ㈜바움과 좋은변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바움은 2023년부터 인천·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홈과 복지시설 대상으로 ‘바움포레스트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 십대지기꿈터는 13번째 지원 사례다.

임영권 ㈜바움 대표는 “복합환풍기와 주방후드 설치는 아이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 보호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공기환경 개선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 나눔’이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활·식사지원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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