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이번 해외 순방일정은 박 대통령 취임 뒤 4번째이자 동남아시아지역 국가로는 2번째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발리에 도착한 뒤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해 APEC 정상회의 및 참가국들과의 양자회담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이어간다.
또 이후에는 다시 2박3일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머물면서 한·ASEAN 및 ASEAN+3, EAS 정상회의 등의 일정에 참석하고 이후 2박3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갖는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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