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항일의병 기념비 낙성대 공원에 세운다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3-31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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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예산 3억 투입… 6월 완료

[시민일보=오왕석 기자]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하다가 숨진 200여명(추정) 의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기념비가 오는 6월 낙생대 공원에 건립된다.


성남 항일의병 기념비는 낙생대 공원 초입 700㎡ 부지에 높이 13m, 면적 15㎡ 규모의 탑 형태로 건립된다.


주변에는 항일투쟁사를 기록한 석조물, 향토의병 순의비 등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항일의병 기념비 조성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낙생대 공원내 기념비 부지 조성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결정 변경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성남지역의 항일무장투쟁으로는 당시 광주군 시절 남상목 의병장, 윤치장 선생 등이 이끌었던 의병대 활동이 대표적이다.


동천 남상목 의병장 기념 사업회와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의 보훈 단체는 그동안 성남 항일의병 기념비 건립을 성남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성남시는 호국·보훈도시로서 민족정기를 계승하고 청소년 역사교훈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항일의병 기념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외에도 성남시는 시청 공원내 소녀상 건립, 미국 밀피타스 시에 소녀상·위안부결의안 기념비·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성남시 현충탑과 보훈회관 이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성남시에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 7명에게 매달 30만원, 국가유공자 7700명에게 매달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각종 보훈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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